광명교육지원청,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미래 융합형 인재 육성 목표 달성
-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 광명 관내 초・중학생 77명 수료
◦ 학생 맞춤형 발명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송민수
news@thesegye.com | 2025-11-26 19:51:26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순)은 ‘2025학년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고 1년간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6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해오름실에서 개최된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77명의 수료생과 지도교사 12명, 학부모 등이 참석하여 성장의 여정을 축하했다.
특히, 창의적 산출물 발표에서는 ▲소금물에 의한 달걀부력실험 ▲왜 갓지은 밥은 맛있을까 ▲지진에 대한 흔들림이 적은 건물의 설계 ▲여러가지 음료가 뼈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하우스 등 각 학년의 뛰어난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3월 개강 이후 총 94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은 수학, 과학, 정보, 언어 등을 융합한 다양한 영역을 탐구했으며, 창의융합 실험, 모빌리티 체험학습 등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길렀다.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의 수료는 단순히 한 과정의 마무리가 아니라, 앞으로 여러분이 나아갈 배움의 여정에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영재교육원에서 경험한 탐구와 협력, 도전의 과정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여러분에게 큰 자산이 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영재성 검사를 통해 2026년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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