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구협의회, 2025년 4차 정기회의 개최
–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위한 정책 방향 논의 –
이채봉
news@thesegye.com | 2025-12-17 19:41:5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김종욱)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2기 협의회 임원 선임 의결 및 임명장 수여 ▲2025년 주요 사업실적 평가 및 2026년 주요 사업계획(안) 보고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민주평통의 역할과 평화통일 정책 건의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욱 대전동구협의회장은 “우리 동구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통일 담론을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작은 대화와 평화통일 실천이 결국 평화와 공존,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인 만큼, 자문위원 모두가 통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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