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청래 대표 "후반기 상임위원장 100%, 일하는 민주당이 맡아 책임"
美, 한석이라도 많은 정당이 상임위원장 독식…미국식으로 해야겠다
이채봉 기자
news@thesegye.com | 2026-03-22 18:56:3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2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2일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원회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다며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모든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에서 맡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민생 법안이 산적한데 저쪽(국민의힘)에서 위원장을 맡은 위원회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며 "국정 방해, 국정 발목 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국민의힘 여러분이 좋아하는 미국처럼, 우리도 미국식으로 해야겠다"며 "미국은 한석이라도 많은 정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한다"고 설명했다. "후반기 원 구성에 있어서 100% 위원장은 일하는 우리 민주당이 맡아서 책임지고 하겠다는 원칙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정 대표는 지난 18일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때 상임위원회를 다 가져올까, 이런 생각도 든다"며 "제 마음이 굳어지기 전에 국민의힘이 정신 차리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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