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석대 ‘천 원의 아침밥’ 올해도 든든하게
지난해보다 운영 일수 2배 가까이 늘려
이상호 기자
news@thesegye.com | 2026-03-24 18:54:29
[세계타임즈=완주군 이상호 기자] 완주군이 24일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2026년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이순덕 군의원, 김정은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대표 등이 참여해 바쁜 학업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로컬푸드 식재료로 만든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군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올해 운영 규모를 작년보다 대폭 키웠다. 지난해 기준 43일이었던 일수를 올해 80일로 2배 가까이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학기 중 꾸준히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제공하는 메뉴 역시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지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덮밥류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권승환)과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센터장 정명석)를 통해 공급받은 신선한 제철 과일 등 영양가 높은 간편식 식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핵심적인 복지 사업”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준 우석대 총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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