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 성금 3천3백만 원 기탁 30일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11월부터 모금 활동 전개
- 25개 단체 3백여 명 주민들 마음 모아
-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의료비, 난방비 등을 지원 예정

김서주 기자

news@thesegye.com | 2024-12-30 18:46:04

[무주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이규평 회장)가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에 3천3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성금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관공서, 병의원 등 25개 단체 3백여 명의 주민들이 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평 회장은 “회원들이 지역 곳곳을 돌며 무주군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것”라며 “2024년 사랑 나눔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되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에 전달된 성금은 무주군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 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