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용인시 메달 선두

첫날 8개 종목 진행…총 202개 메달 집계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참여, 열정의 경연 시작

송민수 기자

news@thesegye.com | 2025-09-12 18:38:17

 

▲대회 첫날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주시배드민턴전용구장 현장.[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주최하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가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12일 화려한 서막을 알리며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대회기 게양, 대회사·축사, 동호인 대표 다짐, 주제공연과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내년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 선수단이 첫 입장, 올해 개최지인 파주시 선수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첫날(12일 18시 기준)에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슐런, 역도, 육상, 택틱스(시각지능형야구), 조정, 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9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진행돼 총 202개의 메달(금 66·은 62·동 74)이 쏟아졌다.

시군별 메달 집계(12일 18시 기준)는 ▲1위 용인시 16개(금6·은3·동7) ▲2위 수원시 12개(금6·은3·동3) ▲3위 동두천시 12개(금5·은4·동3)로 집계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파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감동의 장을 만들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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