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복지만두레, 취약계층 어르신에 ‘삼계탕 키트’ 지원
-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50세대에 보양식 전달 -
이채봉
news@thesegye.com | 2025-07-17 18:33:49
[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동장 민순희)은 17일 복지만두레(회장 김영희)에서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비와 복지만두레 회원들의 회비 적립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닭, 한약재, 찹쌀 등이 포함된 삼계탕 키트를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한 안부 확인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영희 회장은 “지치기 쉬운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순희 동장은 “매년 무더운 여름마다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키트를 지원해 주시는 복지만두레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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