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더위도 날려요” 서구 도서관, 초등생 독서 교실 운영
관내 5개 도서관에서 7월 28일부터 진행, 반별 15명씩 선착순 모집
이채봉
news@thesegye.com | 2025-07-02 18:04:50
[서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5개 공공도서관에서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고 이달 2일 전했다.
이번 독서 교실은 '생각이 자라는 여름, 마음이 크는 독서'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독서, 사고력과 정서를 함께 키우는 토론과 창작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도서관별로 4일간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서구 5개 도서관(갈마ㆍ가수원ㆍ둔산ㆍ월평ㆍ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되며, 나이별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1~2학년과 3~5학년으로 나누어 반별 15명씩 모집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벗어나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방학 동안 책과 친해지며 즐겁게 배우는 유익한 수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갈마(☎042-288-4745)ㆍ가수원(☎042-288-4775)ㆍ둔산(☎042-288-4808)ㆍ월평(☎042-288-4872)ㆍ어린이도서관(☎042-288-4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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