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대한민국 주인에게 배신했다"김건희.·채상병특검법, 추석 이후 19일 처리 협의당부"

민주당은 우원식 의장에게 강력하게 경고하라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국회 역량 집중해야

이채봉 기자

news@thesegye.com | 2024-09-11 17:58:47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지역화폐법 등 본회의에 회부된 3건의 쟁점 법안에 대해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가 협의해달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금 국회의 가장 큰 책무는 한시라도 빨리 의정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3개 법안은  야당 단독 처리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다음날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우 의장은 해당 법안들의 본회의 상정을 추석 이후로 미루겠다면서 여야 협의를 당부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