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신인동, 적십자봉사회 출범식 개최
– 재난 구호부터 정서 지원까지… 따뜻한 나눔 실천 본격화 –
이채봉
news@thesegye.com | 2025-07-14 17:58:38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신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윤경)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동구지구협의회 신인동 적십자봉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회원, 대전세종적십자사 동구지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및 봉사원에 대한 선임증 수여와 봉사원 선서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신인동 적십자봉사회는 향후 ▲재난‧구호 활동 ▲희망풍차 결연세대 정서 및 물품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정열 신인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과정 속에서 나 또한 도움을 받는 열린 이웃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윤경 신인동장은 “신인동 적십자봉사회 창립에 함께해 주신 모든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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