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진화 기자

news@thesegye.com | 2021-10-22 16:47:04

[세계타임즈 이진화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자리한 너럭바위 앞으로 나가 무릎을 굽혀 바위에 손을 올리고 묵념을 했다. 

 

참배 후 방명록에는 "대통령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길을 따라 끝까지 가겠습니다"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박홍근 후보 비서실장, 박찬대 수석대변인, 김남국 수행실장과 민형배 의원, 전재수·이상헌·김정호 의원 등 PK(부울경) 의원들이 함께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도 자리했다.

 

한편 국민의힘  엄정 김해시의원이 묘역 앞에서 '성남 대장동 특혜비리, 특검을 거부하는 이가 범인이다. 국민의힘 김해갑당협위원회'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해 이 후보 지지자들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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