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태릉허참갈비, 저소득가정 학생 위해 300만 원 기탁

송민수 기자

news@thesegye.com | 2025-11-21 16:13:32

[세계타임즈=남양주시 송민수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9일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유미)가 별내동 태릉허참갈비(대표 김영묵)로부터 지역 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온라인 학습 이용권 △학원 수강료 △기본 학용품 등 학생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해 지원될 예정이다.

별내동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학습 환경 개선과 학업 지속을 위한 장학금 형태로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묵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김영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릉허참갈비는 지난 2021년부터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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