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상에 ‘밀양시’ 선정
- 중앙과 지방이 함께 만든 상생 우수사례, 밀양시 선정
-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으로 밀양시 특별교부세 8,000만원 수여
최성룡 기자
news@thesegye.com | 2025-12-22 15:54:01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밀양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141개 지방정부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생소비 확산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0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재료연구원 ▲케이워터기술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협력체계를 운영해 지역 관광자원, 문화·행사 등을 연계한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향후에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시 외에도 도내 시군에서는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생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시군에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 특판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등을 하였으며,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는 시군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참여하고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함께하며 지역 소비를 촉진하였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우수사례는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상생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상생 모델을 발굴·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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