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접목 교육 실시… 농가 묘목 자급기술 강화
▸ 3월 6일(금)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숭아 접목 교육 성료
▸ 접목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교육생 만족도 높아
한윤석 기자
news@thesegye.com | 2026-03-09 15:33:39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 접목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익히는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농업인의 묘목 자급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3월 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센터 3층 강당에서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 접목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식물 번식 원리를 이해하고 과수 접목 기술을 습득해 농가의 묘목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식물 번식 이론 교육과 복숭아 접목 실습, 접목 이후 관리 방법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실습은 대구농업기술센터 엄정식 원예작물팀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복숭아 접목을 직접 해보는 실습 위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접목 방법과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바로 익히며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복숭아 접목에 유용한 팁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실습 중심 교육이라 이해가 쉬웠다”, “직접 묘목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교육생은 “귀농 준비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실습 교육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가 자체적으로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영농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과수 접목 실습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의 현장 기술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