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행할 권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경남 관광’ 경남관광재단, 무장애 관광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

- 무장애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경상남도관광재단, 경상남도가족센터,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참여

최성룡 기자

news@thesegye.com | 2025-12-11 15:16:17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관광재단(이하 재단)은 11일 오전 1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와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여행할 권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경남 관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 계층을 포함한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경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남형 관광복지 환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을 비롯하여 4개 기관(단체)은 관광 동행 매니저* 인력 양성 및 무장애 관광 체험 운영 등 공동 협력사업의 추진을 통해 포용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단체)의 철학을 공유하고,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경남 관광 환경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 관광 동행 매니저 : 고령자나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여행 동행, 안전관리,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장애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 융복합 관광 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관광 문화를 경남이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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