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 1권역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 함께 점검하고 함께 설계하는 공유학교 ”
◦ 권역별 컨설팅으로 2026 지역 공유학교 운영 방향 모색
◦ 현장 중심 협의로 지역 간 격차 완화와 공동 성장 도모
◦ 컨설팅 결과를 차년도 운영 계획에 직접 반영
송민수
news@thesegye.com | 2025-12-17 15:07:00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12월 16일(화) 남양주시 정약용 펀 그라운드 유스호스텔에서「2025 경기공유학교 1권역 컨설팅」을 운영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2026년 지역 공유학교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권역별 담당자와 광주·하남·파주·의정부·고양·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공유학교 업무담당자, 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점검이나 전달 중심의 회의가 아닌, 지역별 운영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상호 자문하는 ‘현장 중심 협의’로 운영되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공유학교 운영 현황과 성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특히 권역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의회를 통해 지역 공유학교의 내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과 2026년 운영 계획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컨설팅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차년도 정책과 계획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 과정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의견과 제안 사항은 2026년 지역 공유학교 운영 계획에 반영하여 지역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권역별 컨설팅은 지역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공유학교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플랫폼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