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바른미래당 대변인 권성주, 금메달엔 숟가락 얹고, 메달 권 밖은 선수 설자리 빼앗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미소
윤성빈 선수 뒤에서 환하게 웃는 박영선 의원의 미소
이영진 기자
news@thesegye.com | 2018-02-18 14: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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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박영선 의원의 통제구역 출입이 도마에 오르자 조직위원회가 국제연맹 회장의 안내가 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큰일 날 소리다. 조직위 해명대로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감안한 연맹 회장의 통제구역 안내가 있었다면, 앞으로 모든 금메달 획득 순간은 정치인들 단체사진 촬영장이 될 것이다.
윤성빈 선수 뒤에서 환하게 웃는 박영선 의원의 미소를 보며, 결국 참패로 막을 내린 여성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떠올라 씁쓸하기 짝이 없다.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는 종목은 정치인이 통제를 뚫어 사진 찍으러 가고, 메달권 밖 종목은 정치가 개입해 선수의 설 자리를 빼앗았다.
그 어떤 영역보다 공정해야 하고 선수의 땀이 존중되어야 할 스포츠경기가 현 정부여당에 의해 정치선전의 장이 되었다.
박영선 의원은 조직위의 사후 끼워 맞추기식 해명 뒤에 숨지 말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 아닌 진정어린 각성이 있길 바란다.
아울러 조직위는 원칙이 무너져버린 경위를 사실대로 밝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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