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제107회 전국동계체전 공식 단복 최종 선정

기능성·보온성·착용감 종합 평가…선정위원회 심층 검증 거쳐 결정

송민수 기자

news@thesegye.com | 2025-12-22 13:55:20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단복 최종 선정.(사진=경기도체육회)[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단복 선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공식 단복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단복은 험멜 제품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단체의 단합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보온성과 활동성을 강화하여 기온 저하 등 환경적 요인에 따른 경기력 저하를 방지하고 최적의 경기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번 단복 선정 과정은 선정위원회의 심층 검증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심사에서는 ▲기능성 소재 ▲통기성 및 보온성 ▲디자인 완성도 ▲착용감 ▲활용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다.

선정위원회 관계자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도 체육의 위상을 알리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단복은 선수들의 경기력뿐 아니라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으며 보온‧방수‧방풍 등 전반적 품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험멜 제품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오는 2026년 1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며, 본 대회는 2026년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 지원과 컨디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 최초 23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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