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휴게음식점 절반, 3년 내 문 닫았다
최근 10년간 서울에서 개업한 휴게음식점 중 52%, 3년 내 폐업
폐업률 60% 초과, 자영업자 파산 위험↑
심귀영 기자
news@thesegye.com | 2020-04-29 1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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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최근 10년 동안 인허가를 받고 영업을 시작한 휴게음식점(주로 차,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해 판매하며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않는 업소)의 절반은 3년 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서울에서 인허가를 받은 휴게음식점 총 5만6,184개 중 인허가부터 폐업까지의 기간이 3년 미만인 점포는 2만9,348개(52.2%)로 조사됐다. 1년 안에 문 닫는 점포 수도 7,269개에 달해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 여건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림 1] 영업기간(인허가-폐업) 구간별 서울 휴게음식점 현황 | |||||||||||||||
| [그림 2] 서울 휴게음식점의 폐업률 연간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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