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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세계타임즈 심동윤 기자] 조산초등학교(교장 전영찬)는 6월 23일(금) 강화도 국화리 캠프장에서 2017년 「너랑 나랑 하나되는 의형제 캠프」를 실시하였다.  

 

6월 23일부터 6월 24일까지 1박 2일로 실시되는 캠프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캠핑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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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하나되는 의형제 캠프」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야영활동 즐기기, 암호문 풀어 길찾기, 협동 체육,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천체 관측 활동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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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과 고학년이 고루 배정되어 5명이 한조로 이루어진 텐트 모둠은 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진행하는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의 협동과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캠핑 활동간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였다.  

 

다양한 활동을 즐겁게 참여하고 천체관측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친 조산초 학생들은 나란히 누워 동생의 이불을 챙겨주며 캠프명「너랑 나랑 하나 되는 의형제 캠프」처럼 끈끈한 친형제와 같은 모습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학생은“동생들과 함께 하루를 꼬박 보내다보니 형제가 없는 저도 친동생이 생긴 듯했다. 그리고 같은 학년 친구들과도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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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진행한 교무부장 인치규는 “매년 진행하는 캠프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학교폭력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친밀감을 더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조산초의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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