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어린이집, 원아들의 정성 모아 용두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 ‘사랑의 라면트리’행사 통해 마련한 라면 50상자 및 성금 20만 원 기탁 -
이채봉
news@thesegye.com | 2025-12-28 12:55:37
[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윤양숙)은 성락어린이집(원장 오은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상자와 성금 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락어린이집 원아들이 ‘사랑의 라면트리’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가 더해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사례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오은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양숙 동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과 성금은 우리 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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