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광고, ‘전국대광발명창작대회’ 개최

발명아이디어제안, 창작뷰티아트미용, F1자동차창작경진 대회 등 3개 부문, 전국 중고교생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향상 위해 마련

이용우

news@thesegye.com | 2023-11-11 12:43:10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 사하구 대광고등학교(교장 조정현)는 11일 제22회 ‘전국대광발명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1년 전국 중·고등학생의 기술적 사고력 및 창의력 배양과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발명아이디어제안대회’, ‘창작뷰티아트미용대회’, ‘F1자동차창작경진대회’ 등 3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발명아이디어제안대회’는 생활 속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심사한다. 전국 중고교생이 530여 건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특허전문기관을 통한 선행기술조사, 창의성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창작뷰티아트미용대회’는 부산 중학생 20명이 참가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아트마스크를 만들며,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평가한다.

‘F1자동차창작경진대회’는 올해 신설한 부문으로, 부산 중학교 16팀이 참가해 경연을 진행하며 자동차 디자인과 콘셉트, 레이싱 결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우수작에는 부산광역시교육감상, 특허청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조정현 대광고등학교장은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권위있는 대회로 정착했다”며 “대회를 통해 발명·특허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가진 첨단 산업 핵심 인재 발굴 및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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