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화면 출향 향우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 기탁

출산축복꾸러미 현물 재기탁으로 선순환 나눔 실천

우덕현

news@thesegye.com | 2026-02-24 12:42:33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도화면 출신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자발적인 나눔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기부자를 대신해 부친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환담하며 지역 현안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출산축복꾸러미’를 현물로 재기탁하며 지역 내 출산가정을 응원하는 선순환 나눔에 동참했다. 이러한 사례는 세대를 잇는 나눔 문화의 실천으로서 지역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부친 역시 도화면사무소를 통해 전통적 나눔 방식인 ‘좀도리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300만 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진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올 한 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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