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갑지역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주철현 의원 "경찰 수사 기다릴 수도, 믿을 수도 없다" 주장

양준호 기자

news@thesegye.com | 2022-11-14 12:08:34

[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은 14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대식에서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여수갑지역위 제공)
 

주철현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가가 역할을 다한 것인지, 정부는 과연 어디에 있었는지 국민들이 묻고 있다"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와 함께 "정부와 여당이 진상 규명에 협조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하고 있어, '셀프수사'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는 경찰 수사를 기다릴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여수갑지역위의 서명운동은 주 중에는 1 인 피켓시위와 함께 출근시간 권역별로 진행한 뒤, 토요일과 일요일 이순신광장에서 운영된다.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 news@t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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