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빛가람유치원은 대통령 선거에 즈음하여, 빛가람 햇빛반(5세) 유아 96명은 ‘햇빛반 캐릭터 선거’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거는 2주간(5.20.~6.2.)에 걸쳐 유아들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급별 쳇GPT를 활용해서 만든 캐릭터를 후보로 추천하였다. 또한 선거유세와 후보 캐릭터 TV(ZOOM)토론, 사전투표, 투표실시의 절차로 진행되었다.
 

유아들은 학급별 캐릭터 후보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쳇GPT를 활용하는 경험을 하고, 선거벽보와 홍보 전단지 등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다. 유아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열정적인 선거유세도 이루어졌다.
 

‘햇빛반 캐릭터 선거’ 과정을 통해 미래의 유권자인 유아들은 민주시민으로써 의사결정을 하고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는 의미있는 경험을 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한 임OO 유아는 “우리반에서 만든 캐릭터가 뽑히지 않아서 조금 섭섭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뽑은 캐릭터로 만든 키링을 가방에 달고 다니면 정말 신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우자영 원장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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