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도의원, “늘봄학교 넘어 모든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 보장해야”
'늘봄 안전귀가 지킴이', 전 지역 확대로 학부모 불안 해소
초등학교 유괴 공포 확산 속..늘봄학교 ‘안전귀가’ 시범사업, 전면 확대 요구
송민수 기자
news@thesegye.com | 2025-10-11 11:33:56
최근 경기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안전을 위해 ‘2025 늘봄 안전귀가 지킴이 서비스 시범사업’을 일부 지역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저학년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간 위치 확인 및 SOS 비상 알림 기능을 통해 학부모에게 자녀의 귀가 상황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은주 의원은 이에 대해 “늘봄학교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 정책으로, 자녀의 안전한 귀가 확보는 이 정책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이라며 시범사업 추진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어 “학부모의 불안은 일부 시범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므로, 모든 지역의 늘봄학교 학생들이 안전귀가 지킴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늘봄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인 학교 안전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학교 주변 CCTV 확충과 지자체·자치경찰과의 협업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주 의원은 평소에도 학교폭력 예방,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 학교 시설 안전 점검 등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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