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훈훈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 2016-12-11 11:06:52
이날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KB국민은행 영등포지역영업그룹 정상철 대표, KB국민은행 사격단,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연탄 뿐만 아니라 노후된 연탄보일러 시설 설치도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정모(74세) 할머니는 “KB국민은행이 연탄보일러도 교체해 주고 연탄창고까지 채워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쪽방촌은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만 모여 사는 곳이라 늘 춥고 외로운데 여름에 이어 겨울에도 이렇게 찾아와주니 너무 반가울 뿐이다” 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빵나눔터 시설지원, 찾아가는 책버스 지원, 스타비 꿈틔움 교복지원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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