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GH,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 청년·자립준비청년 예비입주자 모집
○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 청년·자립준비청년 대상 예비입주자 129명 모집
○ 12월 2~4일 GH주택청약센터에서 접수
송민수
news@thesegye.com | 2025-11-20 10:09:23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고덕 경기행복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 예비입주자 12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예비입주자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에서 보호 종료된 청년)이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 임대 보증금 전액을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은 자립준비청년의 보호 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다.
예비입주자 청약 신청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 공식 누리집(https://apply.gh.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청약 관련 문의는 전화(1588-0466)로 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예비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 공급과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는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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