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 미주·중화·일본·동남아 등 핵심 바이어와 도내 기업 1:1 매칭 상담
- 식품·뷰티·의료 등 도내 주요 기업 제품 대상 해외 유력 바이어 발굴 지원
김민석
news@thesegye.com | 2025-08-24 08:54:28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발굴해 도내 중소기업과 1:1 맞춤 매칭을 진행하고, 전문 통역을 지원하여 수출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도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기업 105개사와 해외 바이어 157개사를 연결하여 약 770건의 수출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도내 기업-통역’ 3자 간 1:1 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진성 바이어를 선별해 오는 11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 2024년 실적
- (온라인) 도내기업 132개사, 바이어 171개사 / 상담 760건(12,123만 달러)
- (오프라인) 도내기업 111개사, 바이어 70개사 / 상담 901건(6,860만 달러), 수출협약 51건(1,402만 달러)
올해 상담회에는 미주, 중화권, 일본, 동남아 등 23개국 157개사 바이어와 도내 식품·뷰티·의료 등 주요 분야 중소기업 105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당 평균 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과 바이어 수요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바이어 국가별 현황: 베트남 30, 중국 26, 일본 17, 말레이시아 14, 인도네시아 13, 미국 12, 러시아 9, 싱가포르 5, 멕시코·인도·필리핀 각 4, 캐나다·태국 각 3, 뉴질랜드·대만·독일 각 2, 미얀마·불가리아·아랍에미리트·우즈베키스탄·카타르·키르기스스탄·프랑스 각 1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출 다변화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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