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가평군 수해지역서 긴급 의료지원 실시

수해 피해 주민 위한 의료진 긴급 파견… 현장 진료 및 건강상태 점검

송민수 기자

news@thesegye.com | 2025-07-27 06:43:28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전경.[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보건지소 및 인근 대피소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수해로 인한 건강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초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병원은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순환 참여하는 공동 지원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병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의료서비스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의료지원 활동 모습.(사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김덕원은 “이번 의료지원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및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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