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그린카드(V2)’ 출시
- 저탄소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제공
- 플라스틱이 아닌 저탄소 친환경 나무소재 카드로 차별화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 2016-11-30 00:01:09
‘그린카드(V2)’는 저탄소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제휴하여 출시된 카드이며,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의 두 번째 버전으로 기본서비스와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그린카드만의 특징인 그린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 NH농협카드는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그린카드(V2)’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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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 플라스틱 소재카드에서 내구성이 강하면서 탄소배출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은 나무소재의 친환경 카드로 제작, 일반카드와 차별화하여 눈길을 끈다.
기본서비스는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0.2%~1.0%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버스·지하철 10%~20%, KTX·고속버스 5%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아파트관리비·전기·통신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온라인 업종 5%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온라인 영화예매 (CGV,롯데시네마) 2,000원 청구할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이용 시 10%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그린서비스’는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전월실적 관계없음)에코머니 가맹점에서 녹색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1%~최대 24% 적립 전국 933개 공공시설(국립공원 등) 최대 50%할인 또는 무료입장 서비스가 있다.
또한 그린카드(V2)로 대형마트, 나들가게 등 그린 POS시스템이 구축된 전국 3만 6천여개 유통매장(에코머니 제휴가맹점)에서 친환경제품 구매 시 최대 5%까지 추가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에코머니 포인트란, 그린카드 이용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전국 2만 여개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비씨 TOP 포인트 전환 및 사용도 가능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조경규 환경부 장관 1호카드 전달식 행사에서 ‘그린카드(V2)’출시로 카드 이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카드 이용고객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친환경 생활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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