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4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 제2회 대구학생예술창작터 ‘학교 연계 미술 전시회’ 및 ‘예술누리전’을 개최한다.
우선, 6월 24일(월)부터 7월 6일(토)까지 열리는 ‘제2회 학교 연계 미술 전시회’에는 대구보명학교 학생들이 교내 동아리 시간 중에 직접 창작한 디자인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자신만의 작품을 전시하여 학생 작가로서 다른 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과 함께 예술을 공유한다.
‘학교 연계 미술 전시회’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 8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 연계 미술 전시회 이후, 7월 22일(월)부터 8월 3일(토)까지 ‘제2회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주말 프로그램을 수강한 초.중등 학생 150여 명이 제작한 캐릭터 디자인, 마크라메 매듭공예, 디지털 크리에이터, 드로잉 아틀리에, 웹툰, 실크스크린 등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우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예술융합 활동을 펼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쌓고, 예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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