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국화꽃·구절초 꽃동산 조성

김미진 기자
news@thesegye.com | 2021-10-08 15:05:25

 

[임실=세계타임즈 김미진 기자]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에 구절초까지 활짝 피면서 ‘힐링파크’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코로나19로 열지 못하는 오프라인 임실N치즈축제를 대신해 국화꽃을 전시한 데 이어 전망대 일대에 구절초 동산을 조성했다.

구절초는 치즈테마파크 전망대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부근을 시작으로 총 40만본이 식재돼, 국화꽃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약 15,000㎡ 부지에 총 7억원 가량을 투입해 구절초 동산을 만들었다.

그 결과 치즈테마파크 뒤편 산 전체가 구절초로 풍성하게 뒤덮이면서 은은한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오감만족 힐링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형형색색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과 함께 어우러진 새하얀 구절초까지 가을 정취 가득한 장관을 선사하면서 가을의 대표 꽃들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국화와 구절초꽃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영산홍, 수국 등도 아름드리 조성돼 꽃과 수목이 함께하는 진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치즈테마파크 내 소나무 사이로 산책로와 전망대, 벤치 등도 설치돼 평소에도 테마파크 방문객들에게 숲속 오솔길을 걷는 듯한 편안한 녹색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코로나19로 임실N치즈축제를 올해도 개최하지 못하지만, 최소한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명성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가가 함께 재배한 형형색색의 국화꽃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테마파크를 찾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치즈테마파크에는 임실치즈의 아버지인 지정환 신부와 산양을 형상화한 국화와 테마파크 곳곳에 전시된 200여 개의 천사의 날개, 하트,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 등 멋진 포토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은 테마파크 5개 출입구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등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치즈의 아버지 지정환 신부와 초승달 모양의 국화 조형물들을 올해도 일곱 번째, 이른 봄부터 정성 들여 키워 전시해 놓았다”며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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