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핫뉴스] “2020년도 하반기 경제활력 대책 총력 추진”

강원 / 김민석 / 2020-08-11 12:03:39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20년 하반기 경제활력 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道는 금년도 상반기에 총 9,657억원 규모의 신속한 재정투입 등 도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침체된 지역소비를 회복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일정부분 끌어올리는 성과를 도출하였다. 

 

(1) 코로나19 극복 경제 활력을 위한 재정투입 : 9,657억원 (예비비, 1~2회 추경 등)

- 긴급생활안정 지원 1,200억원, 정부 재난지원금 4,345억원, 일자리 지원 360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7502,000억원)

(2) 지역소비 및 소매판매(소상공인 매출) 회복 등 견인

- 강원 소비자심리지수 : (4)76.3p (5)82.8p (6)85.8p (7)86.6p (전국 84.2p)

- 강원 소매판매동향 : (’19.4분기) 109.5P (’20.1분기) 97.5P (’20.2분기) 112.0P

- 강원 서비스업생산 : (’19.4분기) 108.8P (’20.1분기) 98.5P (’20.2분기) 101.6P

※ 자료 : 한국은행 강원본부(소비자 동향조사, 7.29. 발표), 통계청(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동향, 8.6. 발표)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道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경기 회복이 마무리 단계로 추가적인 정책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

 

* 한국은행 :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전기 대비 –3.3% /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0.2%(조정 시사)

 

 지역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전자상거래 확대 등 경제활력에 주안점을 두고 「‘20년 하반기 경제활력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피해 극복을 위한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하반기 지역경제 조기 활력에 중점을 두고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대책본부에서는 소비.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디지털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 등 실국별로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경제활성화 대책’을 총괄하여 대응해 나간다.

 

 아울러 9월 대책본부 회의는 속초(9.24. 잠정)에서 지역 소비 촉진행사와 연계하여 ‘도민 보고회’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그 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대응방향 등을 도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더불어 ‘e-커머스 활성화 협약’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갖는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상품 구입 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스마트화 전략을 홍보할 계획이다. 

 

 둘째로, 道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에 힘입어 2분기부터 회복중인 지역 소비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8월부터 연말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강원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총 4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바일상품권의 경우 개인당 월 50만원, 지류상품권은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 특별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강원상품권 판매 1,250억원과 모바일 가맹점 4만 개소를 목표로 강원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이번 특별할인 행사가 하반기에 지역 경기의 확실한 반등을 이끌 수 있도록 ‘연내 사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상품권’의 유통서비스 혁신을 위해 「강원상품권 발행 및 운용 조례」를 연내에 개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자상품권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진입을 위한 근거규정 마련과 상품권 유통 확대에 따라 환전 상한액을 월 오천만원에서 일억원까지 상향하도록 개정하는 것이다.

 

* 배달앱, 숙박ㆍ여행 플랫폼 및 강원마트ㆍ강원곳간 등 온라인쇼핑몰 연계 사용 

 

 셋째로,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과 「道-대형유통업체 공동 특판행사」를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7부터 29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주간으로 지정하여 시장 활성화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춘천 중앙시장 등 도내 13개 시장에서 다채로운 세일.경품행사와 지역예술인 공연을 진행하며 인플루언서(유튜버)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수도권 등에서 도내 대표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9월 서울 노원구 출정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4회를 개최하는데, 특히 9월 행사부터는 상인들이 비대면 판매방송을 직접 진행하는 ‘이동형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020 KSF(코리아세일페스타)’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담긴 다양한 ‘강원 소비 진작 행사’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는 KSF (11.1.~15) 기간 보다 10일 먼저 할인행사 등을 추진하여 주민 동참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다.

 

* ‘2020 KSF’ 지자체 공모사업 신청(도→산업부, 국비 3.2억원) ⇒ 선정 진행 중(8월말 확정)
** 2020 KSF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릴레이 마케팅 : ‘20.10.20.~11.15.(27일간), 16개 시장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국 110여개 롯데마트에서 진행되는 ‘강원 농·축산물 특판전’ 등 道-대형유통업체 공동 특판행사는 11월까지 3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중소기업 가공품 등의 매출증대를 위해 대형 백화점과의 특판행사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 ‘20년 특판행사 계획 : 롯데마트(8월,10월), 이마트(11월), 백화점(9월,11월) 

 

 넷째로, 최근 소비.생활 패턴 변화를 반영하여 사회적기업 및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

 

 ‘강원곳간’ 온라인몰에서는 코로나19 극복 30~10% 특별할인 행사와 무료배송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여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

 

 경쟁력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TV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또한, 대형유통업체 MD*초청 구매상담회를 2회(춘천, 원주) 개최하여 대형마트 등 입점 판매를 활성화 하여 도내 우수기업의 제품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대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MD : Merchandiser(상품기획 전문가) 

 

 다섯째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당초 2,200억원 규모에서 하반기에 300억원 증액하여 2,500억원 규모로 확대하여 지원 중에 있으며,

 

* 총 2,500억원 : 경영안정 1,400(증 300), 창업ㆍ경쟁력 500, 특수목적 250, 코로나 특별지원 350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사업은 올해 7월부터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 안정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1,200억원 규모로 지원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이차보전을 기존 2%에서 3%로 확대하여 지원 중에 있으며, ‘20년 대출자에 대하여는 보증수수료 1년분(40만원 한도)을 신규 지원하여 대출 이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도에서는 하반기에 상기 5개 분야의 경제활력 대책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여

 

 2분기부터 회복 추세인 소비 지표가 확실한 반등으로 이어지도록 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0년 하반기 강원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1. 비상경제 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 운영은 올해 하반기에 지역소비 촉진, 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 대책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난 7. 29.(수) 도청에서 개최한 제7차 대책본부 회의는 ‘하반기 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계획’ 점검과 ‘道 디지털 전환사업 추진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국별로 추진 중인 소비.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디지털 경제로의 신속한 전환 등 ‘경제활성화 대책’의 총괄 대응을 통해 지역경기 정상화를 조속히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9월 대책본부 회의는 속초(9.24. 잠정)에서 지역 소비 촉진행사와 연계하여 ‘도민 보고회’ 형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 특히, ‘e-커머스 활성화 협약’ 및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시연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스마트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도모하고, 관련 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 도민보고회 행사개요(안) 》
▪ 일 시 : ’20. 9. 24.(목) 11:00 ~ 14:30
▪ 장 소 : 도민보고회-속초 청년몰(스타리안) / 장보기행사-속초 관광수산시장
▪ 참석대상 : 경제.수출.관광 등 기관.단체, 기업인ㆍ소상공인ㆍ구직자 등 50여명
▪ 주요내용
  ① 경제활력 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 대응방향 보고
  ② E-커머스 활성화 협약체결
  ③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라인 플랫폼 활용 상품구입 시연 등) 

 


2. 강원상품권 할인은 최대로! 유통서비스는 혁신적으로! 

 

 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의 활력 제고를 위해 역대 최고 규모의 ‘강원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소비를 촉진하고, 전자상품권의 온라인 결제서비스 연동 등 사용 편의를 위해 제도 개선을 통한 유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도모한다.  

 

 우선,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별할인은 강원상품권 유통을 시작한 이후, 최고·최장·최대규모의 할인행사로

 

 모바일상품권은 개인당 월 50만원, 지류상품권은 개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특별할인 규모는 총 450억원으로 모바일 100억원, 지류 350억원이다. 

 

《 하반기 특별할인 개요 》
▸ 할인기간 : ’20. 8. 1. ~ ’20. 12. 31.(5개월간)
▸ 할 인 율 : 10% / 할인규모 : 총 450억원(모바일 100, 지류 350)
▸ 구매한도 : 1인당 월 최대 80만원(모바일 50, 지류 30) 

 

 도가 역대 최대인 450억원 규모의 특별할인 실시를 결정한 이유는 상반기에 실시한 강원상품권 특별할인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❶ 판매된 상품권이 지역 숙박·음식점·미용 등 생활밀접업종 업소(80% 이상)에서 사용
❷ 도내에서 유통되는 강원상품권 판매량 급증 및 소비 확대
  - 상반기 할인기간 판매액 : 지류 236억원, 모바일 40억원
❸ 가맹점 급증으로 사용저변 확대
  - (지 류) 전년도 27,156개 → 7월 말 33,293개(증 6,137개)
  (모바일) 출시당시 5,692개 → 7월 말 29,276개(증 23,584개, 5배) 

 

 도는 이번 특별할인이 하반기 경기부양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내 사용 권장 캠페인’을 실시하여 조기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상품판매ㆍ구매 추세에 맞추어 전자상품권의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진입을 위한 근거규정 마련 등 ‘강원상품권’의 유통서비스 획기적 향상을 위해 「강원상품권 발행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전부개정안 주요내용은
  전자상품권의 온라인결제서비스(배달앱, 숙박·여행플랫폼 등) 연동을 위해 ‘중개가맹점’ 용어를 신설하여 통신판매중개자(온라인플랫폼)가 강원상품권을 유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특별할인, 정책수당 등 유통규모 확대에 대비하여 개별·환전대행 가맹점 환전한도액을 기존 최대 월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2배 상향하는 것이다.

 

 또한 본인의사와 무관한 할인구매에 따른 상품권의 부정유통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할인구매 시 만 14세 이상으로 구매연령을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특별할인의 대대적 실시에 따른 강원상품권의 양적인 확대와 더불어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의 전부개정에 따른 제도적 혁신이 뒷받침되어 강원상품권의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에 ‘강원상품권’의 역할을 점진적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3. 전통시장 및 중소유통업 활성화 마케팅 본격 전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과 「道-대형유통업체 공동 특판행사」를 8월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①『전통시장 추석맞이 마케팅』본격 추진

 

 연말까지 분산 개최 예정이었던 ’전통시장 추석맞이 마케팅‘을 ‘2020 강원도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주간에 집중 추진한다.

 

- ‘9월 17일부터 29까지(13일간) ‘추석맞이 전통시장 주간’으로 지정ㆍ운영
- 빠른 경기회복 지원과 효율적인 대외홍보 효과를 위해 집중 개최
* 13개 시장(춘천중앙, 원주자유, 속초중앙 등), 286백만원(시장당 22백만원)
- 할인행사, 초청공연과 함께 인플루언서(유튜버)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병행

 

②『굴러라! 감자원정대』라이브 커머스 운영 시작

 

 수도권 등에서 도내 대표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감자원정대’가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시범 운영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의 비대면 판매를 지원한다.

 

 오는 9월 서울 노원구 근린중계공원 감자원정대 행사부터 ‘이동형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운영하여, 상인들이 직접 판매방송 참여를 통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매출 증가를 도모한다.

 

* 감자원정대 노원구편 : 9.3~5(3일간), 노원구 중계근린공원

 

 라이브커머스 시범 운영에 따른 고객 호응ㆍ판매량 및 상인들의 참여 희망 등을 조사하여 내년도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롯데백화점과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입점 수수료 우대와 마케팅ㆍ직거래 행사 지원을 위한 협약을 8월중에 체결할 계획이다.

 

* ‘감자원정대’ 롯데백화점 노원점 행사(7.3~9) : 18개점포 참여, 매출 121백만원

 

③『道-대형유통업체 공동 특판전』 개최

 

 도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개척과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롯데마트‧이마트 전국 지점망을 활용한 특판전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업무협약 : 이마트(’16.10월) / 롯데마트(’16.11월) ※ (’19년) 4회, 매출 10억원 ⇒ (‘20년) 4회, 매출 12억원 목표

 

 올해에는 7월 16부터 22일 기간에 롯데마트와 1차 행사를 진행하였고, 2차 행사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10여개 롯데마트에서 개최된다.

 

- 이번 2차 행사에는 토마토, 파프리카, 가지, 오이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과, ‘19년 전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원한우를 롯데마트 전국지점에서 판매 (L.POINT 할인판매 및 경품행사 진행)

 

 연말까지 롯데마트ㆍ이마트 특판전 2회와 대형백화점에서 도내 중소유통업체 제품 특판행사 2회 등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④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강원 소비진작 행사』 추진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와 연계한 ‘강원 소비진작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먼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하여 18개 시군 전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왁자지껄 릴레이 마케팅’을 추진한다.

 

- 10월 20일부터 도내 16개 시장에서 총 31회의 릴레이 마케팅을 집중 전개

 

 이와 함께,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특별할인과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 강원마트에서는 V-커머스 판촉행사, 제휴 쇼핑몰 할인 및 특별쿠폰을 발행
- 도 진품센터 및 강원곳간에서도 절인배추 등 계절상품의 할인행사와 사은품 제공 등 진행
- 또한, 강원도의 청정 축·수산물을 생산 적기에 맞춰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와의 공동 특판전을 2회에 걸쳐 추진 

 

 道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과 소비 진작 행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 유통업체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4. 사회적경제기업ㆍ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판매 확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변화된 소비ㆍ생활 패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ㆍ비대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① ‘강원곳간’ 제품 온라인 특별할인 및 무료배송 이벤트 진행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판로개척을 위해 만든 공동브랜드인 ‘강원곳간’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온라인 특별할인(30~10%)과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에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억 9천여 만원으로 하반기에도 온라인 프로모션 확대와 추석 특판전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간다.

 

② 우수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입점 지원 확대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온라인 유통망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제품 인지도 제고와 매출 증진 등을 도모하고자, 10개기업을 심사선정하여 ㈜홈앤쇼핑을 통해 기업당 입점비용 22백만원을 지원한다.

 

※ 2020년 선정업체 내역 (10개업체) 

연번

업체명

상품명

지역

방송일

매출액

1

비제이푸드()

한돈 고기곰탕

영월

협의중

 

2

소당식품

비타민 영양떡

춘천

 

3

씨월드

티각태각 부각

속초

 

4

N-CHOICE

구수한 추억의 누룽지패키지

횡성

 

5

순수

크림 닭갈비

춘천

 

6

해얀유기영농조합

펀치볼 시래기

양구

 

7

선경산업

드림플러스 3D 데코벽지

강릉

 

8

우리밀

무농약 오트밀

횡성

 

9

양우바이오

십전 도라지 진액

춘천

 

10

단미푸드

레인보우 큐브MIX

원주

7.22.()

48백만원

 

2021년에는 신세계TV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다양화하여 비대면 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③ 대형유통업체 MD초청 구매상담회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제품을 원하는 대형 유통업체와 도내 중소기업 간 양방향 소통의 구매상담회로, 전국구 유통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도내 제품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 MD : Merchandiser(상품기획 전문가)

 

 지난 7월, 강릉 구매상담회에서 도내 업체와 유통 전문 MD 간 밀착 상담을 진행하여, 도내 우수제품의 대형마트 입점 등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향후, 춘천과 원주 지역에서도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코로나 시기에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④ 도내 기업현황 온라인 데이터 고도화

 

 ‘http://강원도기업현황.com’에서 보유한 도내 기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한 기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800개 기업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기업의 제품 수시 홍보 및 지원사업 안내 등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사업과 판로 정보를 공유하는 기본망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 및 매출 성장이 지속 이루어지도록 신규 온라인 유통망을 발굴, 제품개발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5.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지원 등 강화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위기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①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1,200억원의 자금조성 및 이차보전 확대 지원

 

 올해에는 5개 은행과 신속한 협약 체결(1.31.)로 2월부터 융자를 실시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20. 2. ~ 7월말까지 2,464건, 767억원 융자 실행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 강화를 위해 이차보전 확대 및 보증수수료 전액 지원 등 추진하고 있다.

 

이차보전을 2% 3%로 확대 지원하여 초저금리로 이용 / 3,885, 842백만원 지원

- ‘18. 4.~’20. 12.기간 중 대출자, 9개월간 1% 추가 지원

‘20년 신규대출자에 대하여 보증수수료(1년분)를 전액 지원 (1인당 40만원 한도)

- ‘20년 신규 대출자, 대출액의 0.8%(1년분) 지원 / 1,970, 427백만원 지원

저신용 소상공인(신용등급 8~10)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하여 도비 10억원

출연하여 30억원의 별도 자금 조성 지원


②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강화 (2,200억원 ⇒ 2,500억원으로 확대 지원)

 

 당초 2,200억 규모인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하반기에 300억원 증액한 2,500억원 규모로 운영하여, 매출 급감 등의 사유로 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금난 해소를 강화하고 있다.

 

* 총 2,500억원 : 경영안정 1,400(증 300), 창업ㆍ경쟁력 500, 특수목적 250, 코로나 특별지원 350

 

 이와 함께, 기존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자 중 만기도래 기업에 대해 최대 1년간 자금상환 유예를 허용하여 단기 자금경색으로 상환 애로를 겪는 피해기업을 지원 중이다. 

 

③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 확대)

 

 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노란우산 희망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

 

- 우선, 코로나19 사태가 매출 수준 등과 무관히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원대상을 기존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완화확대하였다.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개요】
사업기간 : 2019(하반기) ~ 2021년 * 최대 30개월
지원대상 :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 노란우산 가입자(기존+신규)
◆ 지원기준 : 연매출 2억원 이하(1억원⇒2억원으로 기준확대), 도내 업력 1년 이상
지원금액 : 월 5만원 * 가입자 월 납입금(자부담, 5~100만원)에 추가 적립
규모(‘20) : 25,044명, 150억원(도 105, 시군 45)
◆  실적(‘20.7.28.기준) : 목표인원(25,044명) 대비 90.5%(22,671명)

 

- 도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연매출 기준 완화 방안을 수립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절차를 거쳐(‘20.2~5월), 사전 준비 및 홍보 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등으로 인한 신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연매출 기준 완화로 인한 신청자 급증에 대비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인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현재는 18개 시군별 목표인원을 한도로 희망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최대한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보조금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목표인원을 초과한 신청자에 대해서도 예산 잔여분을 활용하여 지원하도록 해당 시군(춘천, 동해)과 협의를 완료하였다.

 

신청자 증가 추이

1분기(1~3) 1,3892분기(4~6) 1,9357(7.28.기준) 3,917

7월 신청인원(3,917)1개월 신청 인원수 중 역대 최고

 

목표인원 초과 추가지원

◆ 2개 시군(춘천, 동해) 목표인원 제한 해제 400여명 추가 지원

◆ 추후, 목표인원 도달 시군 발생시 개별협의를 통해 추가 지원 예정

 

 이와 함께, 신청 편의를 위한 제출서류 간소화도 지원한다.

 

- 희망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지원기준 충족 여부를 증명하는 서류*를 신청자가 직접 세무서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나,

 

* 연매출 확인(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도내 업력(사업자등록증)

 

- 신청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에서 직접 관할 국세청에 지원기준 충족 여부를 정보조회 요청하여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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