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국회의원, 조남석 시의원, ‘갑질, 욕설, 막말’로 유권자 농락

김수흥 국회의원, “이사장이 도대체 누구를 만나러 갔기에 국회의원이 왔는데 부재중이냐, 두고 보겠다”
조남석 익산시의원, “국회의원은 공공기관 직원에게 개xx 라고 욕할 수도 있다”
이정술 기자
worflej@hanmail.net | 2021-06-01 06:21:46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익산=세계타임즈 이정술 기자]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조남석 익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갑질, 욕설, 막말’로 유권자들을 농락하고 있어 지탄받고 있다.


김수흥 의원이 국가식품클러스터(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에게 갑질과 막말로 도마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또다시 조남석 익산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욕설과 막을 퍼부어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줬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지역 텃밭에서 이들의 행보에 큰 제약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 차원을 떠나 향후 유권자들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흥 의원은 지난 23일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 “이사장이 도대체 누구를 만나러 갔기에 국회의원이 왔는데 부재중이냐, 두고 보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아울러 “당신 낙하산이다”며 근거 없는 사실로 직원을 매도하고 공개적으로 인격 모독을 주면서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관련자들은 무능하고 산업단지를 다 망쳤다는 식으로 폄하하며 “나한테 한 수 배워라”고 말하는 등 일방적인 훈계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노조는 김수흥 의원에 “갑질을 쓴소리라 둔갑시켜 자신의 권력행사를 정당화하려는 김수흥 의원은 각성하라”며 “막말, 갑질에 대한 반성의 기미 없이 본인이 자행한 갑질을 쓴소리로 둔갑시키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 조남석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의원

또한, 조남석 시의원은 “26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택림 부시장에게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일개 노조를 구성해 국회의원을 함부로 대했다”며 “그것은 국회의원을 뽑는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공공기관 직원에게 개xx 라고 욕할 수도 있다. 정치인들은 시민의대표이니까 욕할 수 있지 않느냐?”라면서 부시장을 몰아붙였다.


이를 지켜본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이 “시민이 볼 건데 정치적인 애기는 삼가라”고 제지했다.


그러자 조남석 시의원은 “이게 왜 정치적인 애기냐? 시민이 보라고 애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같은 발언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노조가 김수흥 의원의 갑질, 막말에 대한 성명을 낸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조남석 시의원의 막말, 욕설은 공천권을 쥔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충성심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시민 A모씨는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에게 과잉 충성하는 것”이라며 “이런 식의 충성은 자신에게 마이너스로 돌아온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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