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TV] 민주평화당,통합의 출발점은 선거제 개혁으로부터 출발한다

이영진 기자
news@thesegye.com | 2020-02-14 00:11:17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정동영 대표
박주현 최고위원, 김종배 최고위원께서 통합창구로서 열심히 하시는데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제3축 통합이 어떻게 진행되는 잘 이뤄지고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합의 완성체, 종착점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관심 그리고 작은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의 문제가 핵심인 것 같다. 민주평화당은 이미 3자 통합의 큰 원칙 그리고 종착점에 대해서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통합의 출발점은 선거제 개혁으로부터 출발한다. 선거제 개혁은 다당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서울의 택시기사님들이 이렇게 말한다. 자유한국당은 절대 찍어서는 안 되는 정당이다. 민주당은 빼 놓고 찍어야한다. 현명한 국민에게 선택지를 마련해 줘야 한다. 그것이 출발점이다. 다당제를 민주평화당이 앞장서서 제도화했고, 민심은 이제 자유한국당은 절대 찍어서는 안 될 정당 그리고 민주당은 빼놓고 찍으라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이것이 대의라고 생각한다. 대의를 어떻게 받들어 모실 것인지 여기서 우리는 작은 차이를 넘어설 수 있는 큰 원칙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원래 분열해서는 안 됐던 3자가 다시 모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그 전제가 민심 앞에 사죄하는 것이고 잘못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어떤 주체도 민주평화당을 빼놓고는 이 분열에 대해 성찰과 반성이 없다. 그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양심이 있다면, 잘못된 일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분명히 고백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호남 3자 통합을 넘어서서 세대 대표성을 통해 청년층을 껴안는 노력, 고민, 통 큰 양보, 계층 대표로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세력을 껴안는 노력과 고민이 핵심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심을 받들기 위해 필수 조건이다. 더 나아가서 4+α를 그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제 정당 가운데 민주평화당은 확고하게 원칙을 지켜온 정당이며,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민주평화당은 정강 정책 그리고 원칙에 충실해서 실천하고 검증된 당이다. 선거제 개혁 앞에 우리처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정당이 어디 있는가? 개혁을 실천해 온 정당으로서 원칙과 명분을 지켜온 정당으로서 당당하게 통합에 임하고 견인하고 완성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도체제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다. 통합을 선언한 순간 지도체제 문제는 이미 결론 난 것이다. 이미 내려놓는 것이다. 그것을 시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분열주의자의 탐욕이 들어있을 것이다. 대의에 충실하시기를 바란다. 큰 대의를 위해 작은 차이를 극복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박주현, 김종배 최고위원께서 열심히 하고 계시다. 박수 보내드린다.
 
조배숙 원내대표
요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국민들이 우울한데, 기생충 영화가 아카데미를 휩쓸어 그나마 국민들에게 힘이 된 것 같다.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고 나서 대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의 봉준호 마케팅이 치열하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봉준호 기념관, 공원, 동상, 명예의 전당에 이어 생가터 복원까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참으로 뻔뻔하다.

저는 2016년 10월 정치인 중 최초로 영화계에는 오래전부터 청와대가 만든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발언을 했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영화는 투자가 있어야 만들어진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 블랙리스트에 오른 배우들이 출연하려는 영화에는 투자가 끊겼다. 블랙리스트 감독이 들고 다니는 시나리오는 투자를 받지 못했다. 영화인들은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새누리당 집권이 끝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었다. 이것이 불과 4년 전의 영화판 모습이다.

봉준호 감독은 정권이 바뀐 2017년 5월 칸 영화제에 참석해서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던 시간은 한국 예술가들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잠기게 한 악몽 같은 몇 년이었다.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정부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지원과 투자를 막은 것은 문명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시는 벌어지면 안 될 부끄러운 역사다. 지금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봉준호 감독에게 해 줄 것은 절절한 사과이며,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공약해야 할 것은 블랙리스트 사건을 기억할 기록관이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정치를 더 이상 희화화시키지 말기를 바란다.

자유한국당만큼이나 법무부도 뻔뻔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만들었던 검찰 인사 절차를 싹 다 무시한 인사를 강행하고 이전 절차를 적폐라고 말했다. 국회가 요구한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공소장 공개를 거부하고 미국도 그렇게 한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이제 구체적 수사지휘권은 검찰총장이 아닌 검사장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틴 루터는 “하나의 거짓말을 참말처럼 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일곱 개의 거짓말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금 하나의 거짓말을 참말로 만들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늪에 빠진 것 같다. 그러나 하나의 거짓말을 위해 만들어낸 숱한 거짓말들은 하나하나가 정권에 커다란 짐이 될 것이다. 지금 추미애 장관의 쏟아놓는 거짓말은 문재인 정부의 약이 아니라 독이라는 사실을 경고한다. 거짓말로 없애려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정부 스스로 밝히기 바란다. 어차피 진실은 밝혀진다.
 
박주현 최고위원
통합이 진행 중에 있다. 일부 언론에서 통합이 결렬 위기에 처해있다고 기사가 나오고 있다. 사실은 통합에 관련된 여러 가지 가닥이 잡히고 쟁점이 분명하게 드러남으로서 쟁점과 관련해 대안 신당과 손학규 대표와의 이견이 노출된 것일 뿐 박주선, 유성엽, 저를 비롯한 3명의 통합추진위원장은 합리적 결정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오히려 서로가 모든 카드를 내놓고 쟁점이 명확해졌기 때문에 통합의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내에도 통합에 반대 입장인 분들도 있고, 저 또한 통합에 나서기까지 많은 마음의 수양을 했었어야 했다. 이미 통합은 시작이 되었고, 이제는 결실을 만들어내야한다.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 3당 합당을 시작으로 해서 소상공인, 청년 그 이상으로 외연을 확대하는 길이 바쁘기 때문이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